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AI 항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전북 김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