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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멈추지 않는 음성 소망병원 집단감염…충북서 밤새 6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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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병원 전수검사서 4명 추가 양성…제천서 확진자 1명 사망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음성과 청주에서 각각 5명,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확진자 4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소망병원의 환자(3명)와 직원(1명)이다.

이들은 전날 이 병원 환자(66명)와 직원(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망병원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두바이에서 입국한 30대다.

청주에서는 10대 1명이 확진자(청주 476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돼 있다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지난달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 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제천의 80대 확진자가 16일 밤 숨졌다.

이 80대는 폐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70명이고, 사망자는 42명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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