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병원 전수검사서 4명 추가 양성…제천서 확진자 1명 사망
코로나19 검사 |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음성과 청주에서 각각 5명,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확진자 4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소망병원의 환자(3명)와 직원(1명)이다.
이들은 전날 이 병원 환자(66명)와 직원(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망병원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두바이에서 입국한 30대다.
청주에서는 10대 1명이 확진자(청주 476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돼 있다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지난달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 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제천의 80대 확진자가 16일 밤 숨졌다.
이 80대는 폐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70명이고, 사망자는 42명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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