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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기 도내 16일 175명 코로나19 확진···나흘 연속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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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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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5명이 발생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1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7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83명이 됐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요양원에서 15∼16일 종사자와 입소자 등 23명이 확진됐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로 확진돼 n차 감염을 포함,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238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900명 중 771명(검사율 85.7%)이 검사를 받아 이 중 77명(양성률 10.0%)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29명(연락 두절 27명·검사거부 10명·방문 부인 45명·검사 예정 47명)이다.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해서는 3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59명이 됐다. 군포 공장 관련해서는 2명(누적 93명), 부천 병원 관련한 감염자는 3명(누적 34명)이 더 나왔다.

이밖에 양주 육류가공업체(누적 91명), 안양 대학병원(누적 24명), 광주 육류가공업체(누적 34명)와 관련해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3명은 80∼90대로 모두 16일 숨진 확진자들로 파악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73.1%,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7.1%다. 중증환자 병상은 35개가 남아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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