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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90명으로 늘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888~890번 환자로 분류됐다.
888번(40대·여)과 889번(50대·남)은 지난 6일 확진된 철원 188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890번(40대·남)은 전날 확진된 876번의 직장 동료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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