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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재계 "이재용 선처해 달라" 잇따라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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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재계에서 이 부회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오늘 국정농단 사건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겠지만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며, 법원에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이 부회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을 봐왔고, 삼성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할 때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원서를 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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