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검사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마련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기간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다음 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싶은 대전시민은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으면 된다.
일반 시민은 비대면 도보 검사(워킹스루) 방식으로, 임산부·노약자·장애인은 비대면 승차(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는 약 24시간 후 나온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운영 중인 한밭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는 16일까지 모두 7천986명이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4명이 확진됐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특별방역 대책 기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하게 됐다"며 "많이 힘드시더라도 이번 기간까지 모임·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불안한 시민은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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