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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가 대설특보 상황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재난대응과, 도로과, 교통과, 건축과, 친환경농업과에서 각 1명씩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원주시 등 7개 시군에서도 54명의 공무원들이 폭설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장비 348대, 인력 348명, 제설재 1만9982t이 전진배치됐다.
시장 비가림 시설 7곳, 노후축사 6곳, 아치패널 4곳,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활동이 전날 이뤄졌다.
전광판, 자동음성통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설특보 위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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