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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본-코레일, '모바일 선불교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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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이 필요금액 충전 후 전국 버스·지하철 등 이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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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포스트페이×R+’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18일 출시한다.

포스트페이(PostPay) 앱을 통해 간편하게 ‘포스트페이×R+’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필요금액을 충전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이용이 처음인 고객은 포스트페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포스트페이×R+’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전국 버스·지하철·철도(창구구매)·고속도로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 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화면만 켠 채로 교통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가 되어 편리하다.

교통카드 충전내역과 월별, 기간별, 교통수단별 이용내역 등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충전금액에 대한 환불도 가능하다.

특히 후불교통카드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은 우체국 계좌로 용돈을 받아 포스트페이 앱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간편결제(우편결제, 제로페이)를 이용해 택배를 보내거나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용돈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를 이용한 용돈관리를 통해 계획적인 지출습관을 형성하고 모바일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포스트페이×R+’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인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000원의 충전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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