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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없는 울산페이 배달·픽업 서비스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울산페이 앱에 구축되며 2월 중 시범 운영한다.

울산페이 가맹점이면서 배달·픽업이 가능한 업종이면 가입·결제·주문 수수료 모두 0%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월 5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할인 행사를 한다.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 접속 후 전용 화면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배달 수수료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울산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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