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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성주 참외 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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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성주 참외 올해 첫 출하[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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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17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월항면 인촌리 배태훈(34)씨 농가가 지난해 11월 11일 시설하우스 29동에 참외 모종을 심은 뒤 10㎏짜리 8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참외는 현장에서 박스당 평균 13만5000원에 월항농협과 서울청과 등으로 납품됐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최대 생산지로, 참외 농가와 재배면적은 지난해 3848가구의 3422ha로 전년 대비 48가구와 35ha가 감소했다.

생산량도 1883t 감소한 18만6501t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입 과일 감소, 성주 참외 소비 증가,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제1의 성장동력산업인 참외를 올해 처음 출하했다”며 “참외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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