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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NAVER, 커머스 꾸준한 성장세…빠른 이익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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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NAVER에 대해 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외형성장 및 빠른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커머스 성수기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커머스 성장세는 기대 이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인트 지급이 증가하며 외형성장에 따른 비용 증가는 상반기까지는 어쩔수 없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신사업 성장도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은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허가 받은데 이어 1분기 중 본인가를 받을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 뉴딜 시행에 따른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4688억원, 영업이익은 3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커머스와 웹툰 확장을 위한 비용 증가는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매출 성장세는 견고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본허가 및 Z홀딩스-라인의 합병 완료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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