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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우리마을 내가 지킨다…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3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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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동네 곳곳의 위험과 생활 불편 요소를 시정하는 '2021년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체 건강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활용해 취약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전직 경찰 등을 활용해 범죄에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일자리 모델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310명으로 11개 구·군에서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천원이다.

이들은 지역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방범(순찰) 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감시 모니터링, 안심 귀가길 서비스, CCTV 안전시설 확인, 안전사고 위험 요소·유해환경 인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 상황 신고, 시정조치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로 해당 구·군 시니어클럽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만 60세 이상으로 신체 건강하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주말 근무가 가능한 자이다.

전직 경찰, 소방, 보안·경비·업체 근무경력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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