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리서치알음은 18일 디이엔티가 국내 유일의 ‘레이저 노칭’ 장비 공급 업체로 2차전지 제조 필수템으로 수혜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디이엔티가 각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 유도 정책으로 전기차 판매량 급증, 2차전지 시장 또한 2021년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며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유일의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 업체로 기존 프레스 노칭 장비 대비 높은 생산성과 낮은 비용으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LG화학에 93억원 규모의 레이저 노칭 장비를 납품했고 LG화학의 2차전지 CAPA 증설에 따라 동사 수주량도 동반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 밖에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로 LG디스플레이향 매출 지속 발생 중, LGD의 CAPA 증설 및 중국 진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스마트팜, 3D 프린팅 사업 등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반준환 기자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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