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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콘텐츠 가치 상승 수혜-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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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자료=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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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제작편수 증가로 매출 상승, 거래처 다변화에 이어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방송영상물 제작사업, 연기자 매니지먼트, 음반사업, 영화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미디어 컨텐츠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첫 드라마로 겨울연가를 제작했으며, 이후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쌈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팬엔터테인먼트는 5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오는 3월 KBS 2TV 주말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오케이 광자매'는 초록뱀과 공동 제작하고, 5월에는 IP를 보유한 '라켓소년단'이 방영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이어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기업들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콘텐츠 가치가 상승하면서 드라마 콘텐츠 업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3편 이상의 국내외 대형 OTT 업체 편성,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며 "콘텐츠 가치가 높아지는 환경에서 라인업 증가 및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실적 점프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인아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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