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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210여종 3만 마리 해양생물이 한곳에"…아쿠아플라넷 광교 19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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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500㎡, 수조 규모 2000t…다양한 체험까지 가능

뉴스1

아쿠아플라넷 광교 메인수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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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아쿠아플라넷은 오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에 달한다.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종 3만 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하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365일 내내 색다르게 펼쳐진다.

한편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다. 전시장, 백화점, 호텔에 이어 이번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마이스 복합단지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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