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비누·오디오북 제작 등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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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Hi&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년비누 제작 기부, 오디오북 제작 재택 봉사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활동에 필요한 제작키트 등은 구에서 별도로 제공한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 MBTI(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원봉사 찾기 등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은 25일부터 5일간 유튜브 등을 활용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겨울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을 돕는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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