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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비씨카드, 싱가포르 연구진에 카드결제 데이터 보낸다…'韓 소비활동 분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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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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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비씨(BC)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 회복성을 연구하는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에 국내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

BC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School of Design&Environment)은 연구진을 구성하고 코로나19와 ‘세계 도시별 공간구조에 따른 경제 회복성’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관련해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나라 소비 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BC카드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의뢰했다.

BC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의 의뢰에 따라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기한이었던 8월까지의 국내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가 세계로 도약하는 첫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최대 규모 및 최고 품질의 결제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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