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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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상품성을 개선한 '트랙스' SGE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ℓ FAM0 터보 엔진을 1.4ℓ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m를 발휘, 2.0ℓ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처음으로 획득했다. 소비자는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가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도 갖췄다.

쉐보레는 기본 사양 패키지도 강화했다.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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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리미어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다양한 외관 디자인 요소들도 기본 적용했다. 차량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배지를 전 트림에 공동 채택했다.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은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격 인상폭은 54만~64만원으로 최소화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시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메이드인 코리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흥행을 주도하는 트랙스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더 매력적으로 거듭났다”며 “강력해진 엔진이 제공하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은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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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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