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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백화점에 가야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G마켓에서 한눈에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에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관 '패션스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스퀘어'는 백화점에 입점한 국내외 패션 브랜드 200여개를 모은 채널이다. 각 브랜드별 할인 정보는 물론 '신상품 론칭 쇼케이스' 무대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몰의 강점인 '빅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패션스퀘어 고객은 G마켓이 제안하는 쇼핑 정보를 보고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예컨대 폭설과 한파로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하면 인기 상품이 자동으로 뜨는 방식이다.

G마켓은 매달 '브랜드 쇼케이스' 프로모션을 열고 브랜드 신상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서플라이 매니지먼트 부문장은 "패션스퀘어는 백화점에 입점된 유명 브랜드사를 한곳에 모은 그야말로 '온라인 패션 백화점'"이라며 "브랜드사 역시 이 공간을 통해 이베이코리아의 수많은 패션 고관여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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