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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왜 여친 욕해'…말다툼 끝에 BJ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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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자신의 여자친구를 욕했다는 이유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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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 한 창고에서 BJ B씨(35) 등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는 옆구리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B씨의 방송을 시청하던 중 B씨가 여자친구에게 공개적으로 욕설을 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이후 A씨와 B씨는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중 B씨가 자신 소유의 창고 주소를 알려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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