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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완치 학생·교직원 후유증 치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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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검체 채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학생과 교직원의 후유증 치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175명, 교직원은 총 42명이다.

이 중 지난 15일 기준 178명이 완치됐다. 치료 중인 학생은 34명, 교직원은 5명이다.

교육청은 완치 후 정신·심리·신체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파악해 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 심리 후유증과 호흡장애, 두통, 가슴 통증 등 신체 후유증에 대해 전문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배려와 응원, 따뜻한 치유 환경으로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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