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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시흥시, 관상어 아쿠아펫랜드 착공에 ‘K-골든코스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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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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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 기자] 시흥시는 아쿠아펫랜드 착공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 첨단산업 벨트 ‘K-골든코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아쿠아펫랜드는 부지 면적 2만3345㎡, 건축 연면적 6만351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과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월곶 국가어항, 오이도와 함께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인 월곶 국가어항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월곶-판교선을 통해 관광명소로서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배곧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크게 미래차와 바이오를 주제로 조성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오이도는 빨간 등대가 랜드마크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시화MTV거북섬은 해양레저관광 선도의 중심에 있다.

▶이와 관련 시흥시 관계자는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시흥시는 서해안 주변 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해양레저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parkhan332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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