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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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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사진=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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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었다.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2천7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20명보다 131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366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20명보다 3명 많다.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총 1천2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만8천723명으로 470명이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천742명으로 96명이 감소했다.

휴일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5천930건으로, 직전일 2만9천20건보다 3천90건 적다. 직전 마지막 평일인 지난 16일의 5만4천196건보다는 2만8천266건 적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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