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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 서대문구, '청년키움식당' 평가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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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5개 팀 모집해 신촌박스퀘어 매장 제공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청년키움식당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지난해 4∼5월 서울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신촌박스퀘어에서 '베이크빈' 팀이 운영한 청년키움식당. 2021.1.18. limhwasop@yna.co.kr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온라인으로 주최한 '2020 청년키움식당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또 서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 'Soy I am Veggie' 팀은 최우수상을, '베이크빈' 팀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계란·우유·버터를 쓰지 않은 비건 빵과 콩 패티를 넣은 버거 등 채식 메뉴로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 평가에서 전국 7개 시행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매장을 운영해볼 수 있도록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박스퀘어(신촌역로 22-5) 내 매장 2곳을 청년키움식당 참여 팀들에 제공한다.

서대문구는 올해도 이화여대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5개 안팎의 팀이 1∼3개월씩 신촌박스퀘어에서 매장을 운영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일정 등 문의는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02-330-1954)로 하면 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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