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발표자와 토론자 이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동북아 지역의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로 나아가는 공통의 관점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열리는 학술대회는 1부에서 근대 이후 동북아 지역에서 발생한 갈등의 역사적인 연원을 규명하고, 2부에서는 이러한 갈등이 현재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고 재생산되고 있는지 검토한다.
김정현 소장은 "학술회의를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일어난 동북아 지역의 역사적 상처를 성찰하고, 21세기를 위한 평화와 공존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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