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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中 신규 확진 엿새째 100명대…허베이성 지역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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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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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중국에서 지난 17일 하루 동안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100명을 상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09명 증가한 8만83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109명 중 16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지역감염자 93명은 Δ허베이성 54명 Δ지린성 30명 Δ헤이룽장성 7명 Δ베이징 2명 등이다. 이중 허베이성에선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99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115명이 확인됐으며, 현재 788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4635명으로 유지됐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8만2400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1301명이다. 이중 43명이 중증환자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9557명(사망 162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855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1만458명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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