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 인천·여수·제주 등에 강풍경보
이날 오전까지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
여수공항 4편과 제주 3편 등 총 10편 결항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에 폭설이 내린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1.01.18. misocamer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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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18일 오전까지 전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공항에서 1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0편의 항공기가 결항 됐다고 밝혔다.
전국공항의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기상청은 이날 같은시간 기준 인천과 양양, 울산, 여수, 제주공항에 강풍경보를 발효했다. 오전까지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여수공항 4편, 제주 3편, 김포 2편, 원주 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한편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은 여객기 운항이 정상운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중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약 7㎝ 상당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날씨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약 2㎝ 안팎의 눈이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결항된 항공기는 전날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일부 항공기 운항 스케줄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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