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해남군, 읍·면 농민상담소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남=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부터 농업현장 민원해결 및 실용화 기술 확대보급을 위해 읍면 농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읍면 농민상담소를 그동안 직원 출장제로 운영했으나 인력부족 등으로 상시 운영이 어려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왔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농업인서비스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 근무경력 35년 이상인 농업전문가 5명을 선발해 상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읍면농민상담소는 주2회 운영되며, 현재는 코로나19에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및 SNS, 문자서비스 등 비대면 영농상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찾아가는 상담 및 지도를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이 편리한 농민상담소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해남읍 용정리 (구)우시장 부지에 해남읍 농민상담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삼산, 마산 등 시설이 노후된 농민상담소의 개보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농업인상담이 원활하지 못하였는데 농민상담소장 배치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30년 이상 축척된 농민상담소장의 경험을 토대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출장 상담도 가능하다.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