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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날씨] 눈 대부분 그쳐…내일 아침 서울 영하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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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은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이번 눈은 국지적으로만 강하게 내렸는데요.

구룡령으로는 16.8cm, 순천과 제천으로도 10cm가 넘는 눈이 왔지만요.

서울의 눈은 예상과 달리 많아 봐야 2cm 가까이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밤사이에 강원도와 남부 지방의 눈도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눈구름 뒤로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리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과 경북 일부 내륙 지역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되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 지역과 충청도 경북 내륙 지역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13도, 충주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도 서울은 영하 2도를 보이면서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광주가 4도, 대구가 3도로 남부 지역도 어제보다 2, 3도가량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한파가 오래가지는 않아서 절기상 대한인 모레까지 반짝 영향을 주겠고요.

목요일과 주말 사이에도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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