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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인천서 요양병원 관련 1명 포함 20명 감염…1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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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임시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2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로, 인천 누적 사망자는 모두 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1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1명이다.

다른 1명은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확진자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이날 1명이 추가로 감염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6명, 연수구 5명, 중구·남동구·계양구·서구 각 2명, 부평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32개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501개 가운데 186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579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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