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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1월18일 ‘주거니 받거니 왔다 갔다’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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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월18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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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언택트’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는 극과 극의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소통 노력을 평가한 더불어민주당은 “진정한 국민 통합과 국가 역량의 결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하고 싶은 말로만 채운 ‘허무한 120분’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정의당은 “때를 놓친 입장 표명 등 뒤늦은 등장이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다시 구속

경향신문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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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파기환송심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에 따른 횡령액을 86억8000여만원이라고 봤습니다.

■54일 만에 300명대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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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한에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노래연습장 등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전국에서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시설 허가·신고면적이 50㎡ 이상인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하되, 이를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 반드시 테이블 간 1m 거리를 두거나 칸막이 설치를 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경향신문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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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눈발이 굵어졌다 약해졌다 또 잦아들었다를 반복했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후에 해제됐습니다. 바람은 내일까지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은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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