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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송파구서 확진자 10명 추가…관내 다중생활시설 관련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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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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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

18일 구에 따르면 관내 1291~1300번 확진자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확진자 가족을 통해, 6명은 관내 다중생활시설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다중생활시설에서 전날(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같은 날 입소자 1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6명이 양성,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로서는 접촉자가 파악돼 시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서울시나 질병관리청에서 시설명 공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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