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빗나간 폭설 예보…출근길 '교통대란' 없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보되면서 오늘 아침 서둘러 출근한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예보는 빗나갔고, 우려됐던 교통대란도 없었습니다.
큰 소동만 빚은 출근길 표정을, 이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근시간, 수원역 앞 대로가 한산합니다.

도로 위의 눈이 대부분 녹아 차들은 제 속도로 달리고,

인도를 걷는 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지숙 / 경기도 수원시: 오는 길은 괜찮았어요. 미리 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더 빨리 나왔고 신발도 미끄럽지 않은 걸 좀 준비해서….]

지난 7일에 벌어졌던 출근길 '교통대란'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