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온라인쇼핑몰 GS샵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신축년 설 특집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합병을 앞둔 두 회사가 고객들에게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해 더 큰 시너지를 내고자 기획한 첫 공동 마케팅이다.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양사는 설 선물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서로 상대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혜택 및 경품 규모는 총 3억원에 달한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슈퍼마켓),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등에서 설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명에게 GS샵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GS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회 이상에 걸쳐 총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또 GS샵 모바일로 2회 이상 20만원 이상 구매 시 GS샵 적립금 2만원을, 2회 이상 40만원 이상 구매 시 GS샵 적립금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GS샵 TV홈쇼핑은 설 명절을 쇠기 위한 과일, 갈비,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품목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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