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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도내 교육문화관·교육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도 병행해 진행된다.

지역별 특강 계획으로는 △ 강릉교육문화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독서특강 ‘슬기로운 민주시민생활’ △ 양양교육도서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그림으로 동화읽기’ △ 명주교육도서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4D로 만나는 수리과학 강좌를 비롯한 6개 특강 △ 속초교육문화관, 다음달 9일부터 29일까지 신입생을 위한 ‘Good Start교실’(대면·비대면 병행) △ 철원교육도서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엄지피아노 칼림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춘천·원주·삼척교육문화관과 홍천·인제·문막·속초·양양·고성·동해교육도서관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의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꾸준히 책을 읽고 즐거운 방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비대면·대면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강대웅·위준휘 기자 jww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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