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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집트 국방장관 -그리스 합참사령관, 군사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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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8월 양국간 지중해 해상국경 확정

동지중해에서 공동이익위한 군사협력 강화

뉴시스

[카이로= AP/뉴시스] 올해 1월 2일 이집트로부터 출발한 에리트리아 시리아 수단의 유럽행 지중해 난민들을 지중해에서 구조하는 국제구호단체 오픈 암스의 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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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이집트)=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의 모하메드 자키 국방장관과 그리스의 헬레닉 국방군 참모총장 콘스탄티누스 플로로스 장군이 18일 (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양국간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다고 이집트군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들은 카이로에서 현재 중동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 및 국제적 상황의 전개에 대해서 논의하고 두 나라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현안들을 함께 협의했다고 이 성명은 밝혔다.

자키 이집트 국방장관은 그 동안 여러 방면에서 그리스군과 이집트군 사이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잘 유지해온 것에 찬사를 보내고, 특히 국방과 안보 문제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두 나라의 군대 사이에 군사작전과 협력이 비상시에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와 그리스는 지난 해 8월 지중해에서 양국간 해상 국경을 확정하는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 이 후 두 나라는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의 자원들,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 부존지역에서 최대의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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