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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칠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918명..총 67만375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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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건부 발표

사망자는 하루70명..총1만7547명

전문가들 반대불구 여름휴가여행도 허가

뉴시스

[ 산티아고( 칠레)= 신화/뉴시스]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유엔 중남미위원회( UN ECLAC)의 지난 4월 21일 기자회견에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위축에 대해 연설하는 알리샤 바르세나 사무총장. 그는 8월 26일 기자회견에서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들의 인터넷망 구축과 전자통신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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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남미의 칠레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3918명 늘어나 총 67만3750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하루동안 늘어난 사망자 수는 70명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누계는 1만7547명에 달한다.

칠레의 코로나 확진 환자 수는 지난 2주일 동안에 58%나 급증했다.

그러나 칠레 보건부는 18일 하루 코로나 진단검사의 확진률이 4%에 불과해서 한동안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대한 봉쇄조치는 내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감염병 학자와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일동안 더욱 감염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그러한 2차 감염파동에 대비해서 지역간 이동을 제한하고 일부 지역에는 전면 봉쇄령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칠레 정부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여행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특별 휴가여행 허가증도 발급해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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