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통시장 5명·BTJ열방센터 관련 6명 추가 감염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28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일부터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거리두기 완화…환영·걱정 공존 (CG) |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성남시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최근 2주일 새 도내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 내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8일까지 중국음식점 주인과 방문자, 인접한 잡화점 주인 부부와 방문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돼 n차 감염을 포함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248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검사 대상자) 897명 중 824명(검사율 91.9%)이 검사를 받아 이 중 84명(양성률 10.2%)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73명(연락 두절 등 41명, 검사거부 6명, 방문 부인 20명, 검사 예정 6명)이다.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해서는 9명(누적 103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한 감염자는 4명(누적 206명)이 더 나왔다.
이 밖에 수원 복지시설(누적 10명), 안산 원단제조공장(누적 57명), 안양 대학병원(누적 25명), 안양 복지시설(누적 10명)과 관련해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6명(47.5%)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4명(17.3%)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93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0.3%,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2.9%다.
중증환자 병상은 24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27명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거리두기는 중요해요!' |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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