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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구출 작전 제한' 청해부대, 호르무즈 해협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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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우리 선박 나포 직후 실제 구출 작전이 극히 제한되는 상황에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급파됐던 청해부대 최영함이 결국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란에서 불만을 제기했고 정부도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오만 무스카트항 북쪽으로 물러난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여기에 "선원들의 안전까지 확인된 만큼 역할에 한계도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방부는 "청해부대 관련 사안은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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