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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트럼프 막판까지 '중국 때리기'…中드론 위협성 평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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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의 미국-멕시코 국경장벽을 시찰하기 위해 할링겐 공항에서 전용기를 내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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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기관에 중국산 드론(무인기)의 안보 위협을 평가하고 이를 퇴출시키라고 명령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퇴임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모든 국가 기관에 중국이나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적국으로 간주되는 다른 나라들이 만든 드론이 기존의 정부 드론에 대해 안보 위협이 되는지 평가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이런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도 강구하라"면서 "이 조치에는 모든 연방정부의 이들 국가산 드론 사용 중단 및 퇴출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의 DJI테크놀로지를 제재 목록에 올린 바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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