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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증평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48개 사업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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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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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28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경영 안정 지원,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경영 안정지원 분야에는 33개 사업에 6억5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연재해, 질병 등 가축 피해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 48곳에 가축재해 보험금 1억6320만원을 지원한다.

보험금의 15%에 해당하는 2880만원은 농가 자부담이다.

한우 경쟁력 강화와 축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원은 ▲축산물 이력관리 1900만원 ▲한우 경쟁력 강화사업(혈통등록료·인공수정료 등 지원) 3560만원 ▲사료작물 생산 지원사업 2166만원 등이다.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분야는 15개 사업에 3억7200만원이다.

42개 농가에 친환경 축산시설 장비를 지원한다.

군이 833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는 8330만원을 자부담해 환기 장치, 개체관찰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축산악취 개선시설,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분뇨처리장비 보급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축산시설을 정비한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보조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3월 초 대상 농가를 확정한다.희망농가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259가구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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