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식투자 여건을 개선해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공개한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코로나19로 늘어난 유동성이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채 급증 등 부작용을 낳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중 자금이 생산적인 분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등 투자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선 1분기 안에 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빚을 낸 개인의 실제 상환능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정준칙 입법에 속도를 내고 오는 20215년 준칙 시행에 대비해 단계적 관리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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