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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BNK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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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의 향토기업과 모금단체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향토기업인 BNK금융그룹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 명절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4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쾌척했다.

성금은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설 명절을 맞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지원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13년에 걸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 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저소득 이웃에게 총 93억여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및 명절 상차림 지원품, 생필품 복(福)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도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1만 2천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성금 1억5천9백만 원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한다. 위기가구 지원 성금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12억 원 규모의 설·추석 명절 특별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이 성금은 부산시민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서울신문

,BNK금융그룹은 19일 부산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 설맞이 다복다복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4억5000만원 상당의 ‘BNK 복꾸러미’를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BNK부산은행 안감찬 여신운영그룹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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