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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팬데믹으로 아세안 인프라 민간투자 수요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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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력망 연계 사업에 따라 고압송전 분야에서 민간 투자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미얀마)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우리는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인도네시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세안 인프라스트럭처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웨비나(온라인 세미나)가 19일 열렸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 주최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된 '제8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에는 알마 카르마 인도네시아 투자청 국장 등 아세안 주요국 관료와 인프라 담당 공기업 인사들이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할 아세안 인프라 시장 특성을 공유했다.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 역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세안 지역에 연대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연결성과 디지털화는 팬데믹 이후 지역 경제 재건과 복구 노력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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