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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봉사단체 '전북카네기클럽' 회원 30명 11일간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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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카네기클럽 헌혈.
[전북혈액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전주 지역 민간 봉사단체인 전북카네기클럽 회원 30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 동안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카네기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결정했다.

이날 0시 기준 전북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은 권장보유량에 해당하는 5일분이다.

하지만 혈액 수급이 현재 수준에서 조금이라도 어려워지면 '관심' 단계로 내려간다고 혈액원은 설명했다.

송정순 전북카네기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를 시작으로 많은 분이 이웃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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