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관내 농약판매업체 어느 곳에서든 농업인들이 작물보호제(농약)를 구매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을 운영한다.(사진=장수군 제공).2021.01.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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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관내 농약판매업체 어느 곳에서든 농업인들이 작물보호제(농약)를 구매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의 신청농가에 배부된다. 티켓을 신청한 농가는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유롭게 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농약 티켓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약제구입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장수군이 운영하는 특별한 제도이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벼와 과수 등의 주요 병해충을 선정해 약제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63-350-2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약 티켓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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