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을 유지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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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및 청소년수련원은 시설 면적 당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활동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은 이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비말이 발생하는 노래교실과 시설 내 식사를 금지한다.
마을별 경로당은 철저한 방역 준비를 거쳐 이달 25일 이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실외공공체육시설은 50인 미만으로 운영하며, 실내공공체육시설은 면적 제한과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하고, 격렬한 GX 프로그램을 제한한다.
카페나 노래방, 헬스장 등의 사업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운영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마비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조치가 완화됐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시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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