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김태순 사장이 자사주 1만5000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추가 매입에 따라 김 사장의 지분율은 6.68%에서 6.70%로 0.02%포인트 증가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2월, 3월에 걸쳐 총 3만6042주를 매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한미사이언스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약사들과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업 및 주주가치의 제고는 물론 성장 의지를 표명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IR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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