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문성혁 해수부장관, 천수만 방문 저온 피해 현장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노컷뉴스

맹정호 서산시장(왼쪽)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서산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19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충남 서산시 천수만 해역을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산 천수만 해역에는 지난 8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최근 지속된 한파로 바다가 결빙되는 등 저수온으로 인한 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문성혁 장관과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 부석면 창리항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점검하고 어촌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충남도와 상습재해지역의 양식장을 수심이 깊은 해역으로 옮기는 '중층가두리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천수만은 대표적 저수심 지역으로 3년 전 이상수온에따라 우럭, 숭어 등 양식 생물 50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지자체 현장대응반 관계자들도 격려하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파로 인한 저수온 현상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