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법무부가 오는 21일 평검사 인사를 단행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결재하는 마지막 검찰 인사안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141차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평검사 인사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평검사들은 인사발령안에 따라 내달 1일 자로 새로운 부임지에 부임한다.
인사위는 형사·공판부 검사들을 주요 부서에 발탁하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일선 기관장이 추천한 우수 검사들의 경우 희망 근무지를 인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추 장관은 이번 평검사 인사를 결재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법무부 예규인 '검사 전보 및 보직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인사발령일 10일 이상 전에 당사자에게 통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후 이어질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정식 취임한 뒤 단행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 후보자는 오는 28일쯤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